본문 바로가기

◐ 경제.부동산의 칸 ../*토지.임야.귀농귀촌.전원.농가주택.팬션

경기도, 농업진흥지역 19만㎡ 해제...도로 뚫리고 주택 들어선다

경기도, 농업진흥지역 19만㎡ 해제...도로 뚫리고 주택 들어선다
데스크승인 2015.04.10 | 최종수정 : 2015년 04월 10일 (금) 00:00:01

화성시 장안지구와 김포시 풍무동 등 경기지역 8개 시·군의 농업진흥지역 18만9천㎡(10곳)가 사실상 해제됐다.

경기도는 ‘제2차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농정심의회)’가 이런 내용을 담긴 농업진흥지역 해제안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도농정심의위를 통과한 해제안은 농림부 승인 절차를 거쳐 시행된다.

해제 대상지 주변에는 전철이나 버스터미널,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용지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화성 장안지구의 해제 면적이 8만5천㎡로 가장 넓었고, 평택 2만5천㎡, 양주 2만4천㎡, 양평 1만9천㎡, 연천 1만7천㎡, 김포 8천㎡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 이천, 양주, 양평, 연천 5개 지역은 도로 등 공공시설이 설치된다.

한편, 농정심의회에서 경기도에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총 91개 사업 5천364억원의 국비예산안을 확정했다.

김지호기자/kj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