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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프라이부르크 시장, 수원에 온다…환경 강연, 대표단 방문 논의

獨 프라이부르크 시장, 수원에 온다…환경 강연, 대표단 방문 논의
기사등록 일시 [2015-04-06 14:19:20]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시장이 10일 경기 수원시를 방문한다.

디터 잘로몬(Dieter Salomon) 프라이부르크 시장은 8~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이클레이(ICLE)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 참석차 방한했다 10일 수원시를 방문한다.


디터 잘로몬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 조찬을 나눈 뒤 오전 10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그린시티 프라이부르크-기후·에너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환경정책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터 잘로몬 시장은 염 시장과 함께 다음 달 프라이부르크 시 대표단의 수원방문 건과 6월 수원시대표단의 프라이부르크 방문 건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디터 잘로몬 시장은 녹색당 출신으로 지난 2002년 5월 프라이부르크 시장으로 당선된 뒤 13년째 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프라이부르크시는 생태마을인 '보봉(Vauban)', 트램, 태양열 주택단지, 자전거전용다리, 세계적인 생태건축가 롤프 디쉬가 직접 제작한 '헬리오트롭(태양의 궤도를 따라 회전하며 태양광을 모으는 회전형 주택)', 원통형 자전거주차장 '모빌레', 환승체계가 한 곳에 집합된 중앙역, 트램이 한 곳에 모이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주변 중심상가 등이 있는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로 알려져 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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