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이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제10차 국제자문위원회 정례회의 참석차 5일 미국길에 오른다.
정례회의는 6일과 7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 옴니 호텔에서 국제유치자문위원회(NIAB) 글로벌 기업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GWDC 조성사업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조건부로 의결한 이후 개최하는 첫번째 국제행사다.
박 시장 등 일행단은 국제자문위원들과 아시아의 하스피탈리티 디자인에 대한 트랜드 방향과 해외 기업유치 및 투자계획 일정 등에 대한 논의 및 진행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연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GWDC 조성사업이 제10차 NIAB 정례회의를 통해 외국투자자들의 외자유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IAB는 디자인 관련 세계적 명성의 엑스포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 ST 미디어 그룹 HMG LLC와 도시개발 및 건축(Gensler, Perkins+Will, WATG, RTKL, TVS 등), 인테리어(Wilson &Associates, Rockwell Group, BBG-BBGM 등) 분야의 세계 정상급 수준의 리더급 회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강철기자/iprokc@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