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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안공간눈 특별기획전

2015 대안공간눈 특별기획전
<13개의 방_knock>展

참여작가 ; 길민아, 김보배, 김지영, 남경아, 노정후, 송유경,이다영
이해민, 임소현, 정혜정, 최소현, 최윤경, 하세희

일시 ; 2015, 3, 27, 금 - 4, 23, 목
장소 ; 대안공간눈, 예술공간봄
작가와의 만남 ; 2015, 3, 28, 토, 오후 4시

전시장면 보기

전시서문


13개의 방_knock, knock, knock

1st knock_이다영의 <너와 함께하는..>

"두 사람이 차를 마시며 서로의 시간을 공유한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은 편안하고,
찬잔과 다과는 어느덧 마음 한가득 꽃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소중한 기억과 시간의 달콤함을 전시장 가득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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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시간, 장지에 채색, 130.2x162.2cm, 2014

2nd knock_길민아의 <美>

"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비너스의 美.
성형을 통해 정해져 버린 현대의 객관적인 아름다움을 쫓아가며 개성없이 비슷비슷
해져가는 현대의 美. 현대인들은 아름다움이란 가면을 쓰고 그 안에 자신을 숨긴다.
2015년을 살가가고 있는 우리에게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그대로의 그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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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도자(삼백토), 60x30cm, 2014

3rd knock_남경아의 <마음>

"밥상이 차려지기까지는 누군가의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작가의 그림도 그렇다.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밥상처럼 작가는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정성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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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mixed media on table, 58x43cm, 2014

4th knock_김지영의 <Hot!>전

"어릴 적 작가에게 마트는 맛있는 것, 신기한 것들이 하늘 높이 가득 쌓인 작은 놀이동산이었다.
하지만 취업준비생이 된 작가에게 마트는 불필요할 만큼 반복적으로 진열된 물건들과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화려한 판촉행사로 가득한 혼란스러운 공간일 뿐이다. 이러한 마트는 현재 작가의 상황과 비슷하며 앞으로 마주해야 할 사회의 한 부분으로 강렬하게 다가온다. 아이러니 하게도 김지영의 슈퍼마켓은 작가가 자취생활을 하며 즐겨먹던 라면, 콜라, 통조리므, 생수 등이 가득 진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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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arket, 백자슬립, 320x280cm, 2014

5st knock_임소현의 <On Off>

"누군가, 샤워를 한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고요한시간.
관음증, 하지만 샤워소리를 듣는 다른 누군가는 그 순간을 훔쳐보려한다. 하지만 훔쳐보려 하는 이가 다가오려할 때 그 순간 켜지는 빛으로 더 '잘 보임'이 아닌 더 볼 수 없게 감춰 버리는 임소현의 <On Off>는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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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Off, video, motion sensor, LED, shower curtain, variable size, 2014

6st knock_송유경의 <그림자>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 -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
그림자. 눈에 보이듯 존재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손제 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분명 눈에 보이고 느낄 수 있다면 누군가의 인식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보이진 않아도 누군가의 인식에서 존재감을 보이는 것,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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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_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것,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것, 장지에 혼합재료, 162.2x130.3, 2014

7st knock_김보배의 <정체성>

"내가 포함하는 우리의 관계.
우리는 주변의 평향을 받으면서, 동시에 영향을 끼치며 살아간다. 하나의 '점'은 다른 개인, 개인의 주변요소, 개인이 경험하는 각 사건이 될 수 있고, 하나의 '선은 그런 점들을 이어주고 겹쳐진 관계를 표현한다. 각 개인은 수많은 관계 속의 '나'이고, 나 스스로 존재할 수 없는 다중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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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속에서1, acrylic on canvas, 90.9x72.7cm, 2013

8th knock_최소현의 <철렁>

"일상생활에서 충격이나 불안감을 느끼거나 혹은 롤러코스터, 다이빙, 번지점프를 할 때 본능적으로 아찔함을 느끼는 순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빠르게 에너지가 순환하는 느낀, 그런 짜릿하모가 불안함, 아찔함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작품을 통해 본증보다는 정적이며 이성을 중요시하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끔은 동적으로, 또는 본능을 떠올릴 수 있게 잔접적으로나마 현실에서의 일탈을 즐길 수 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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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leather, canvas, 1120x1250x1450, 2014

9th knock_정혜정의 <me지의 세계>

"자화상의 변주.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자화상을 그려 그림실력을 테스트 받던 그 때. 누군가에게 평가받는 상황에 대한 부담, 불안과 초조,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 같은 것들은 항상 마음 깊숙이 남아 작가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한다.
작가의 머릿속에 자주 겹쳐지는 어떤 것들. 사람의 신체, 흘러내리는 것, 엉켜이쏙 쌓여있고 끝이 없는 것. 아빠와 달의 관계 등 작품에 나타난 모든 것이 작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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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대잔치, mixed media, 145.5x112.1cm, 2014

10th knock_최윤경의 <LOVE IT!>

"컬러풀한 색깔들. 그리고 반짝이는 것! 작가는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고 만든다. 심오한 무언가를 담는다던지, 작품에 대한 복잡한 생각이나 이해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냥 예쁜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면 충분하다. 왜 이 거대한 아이스크림이 어쩌다가 여기에 떨어졌지?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함께 상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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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FRP, 아크릴채색, 140x130x160cm, 2014

11th knock_이해민의 <열씨美 살자>

"다듬어진 것은 흩트리고 흩트려진 것은 재배열하여 정해져 있는 것들을 무시하는 일련의 행동으로 작가가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예술은 접하기 어려운 고귀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방법으로든 가지고 '놀아도' 상관없는, 무한한 사고의 확장으로까지 이끌 수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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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mixed media, 170x100x180, 2014

12th knock_노정후의 <close to>

"서로 다른 두가지 이미지, 자연과 종교적 존재의 중첩.
현대인들을 '자연'에 대한 본질적 요소와 존재 가치를 문명으로 가리고, 오히려 이용수단으로 사용하려 한다. '종교'에 대한 관점 역시 마찬가지다. 자연과 종교적 존재의 중첩된 시각적 조화를 통해 자연과 종교의 본질에 대한 인식을 끌어내고 ,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곁에 신은 'close to' 아주 가까이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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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to1, acrylic on canvas, 116.8x91cm, 2014

13th knock_하세희의 <fragile-she>

"흙을 굽는 가마 안에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예기치 못하게 휘어질 수도, 원하는 색이 아닐 수도, 도자는 너무나 섬세하고, 예츨할 수 없고, 까다롭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만큼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런 도자의 특성은 마치 여자, 특히 '사랑에 바진 여자'와 같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그녀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주의사항이 참 많은 여자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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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ile-she, ceramic, variable size, 2014

작가 경력

길민아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도예학과 전공 - 자세히보기
김보배 -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과 전공 - 자세히보기
김지영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도예학과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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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아 -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미술과 전공 - 자세히보기
노정후 - 협성대학교 조형회화학과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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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경 -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한국화과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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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한국화과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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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민 -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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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현 -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과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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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정 -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전공, 홍익대학교 대학원 판화과 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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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현 -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환경조각학과 전공, 동대학원 환경조각학과 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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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경 -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환경조각학과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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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희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도예학과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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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3/2
www.spacenoon.co.kr
메일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