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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 선정

'제27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 : 2015년03월27일 23시53분
(아시아뉴스통신=김성진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1일 제17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육학술 부문에 정현채(통진고등학교 교사), 문화예술 부문 조문연(통진두레놀이보존회 전수조교), 체육부문 김윤희 (리듬체조 선수), 사회봉사부문 권옥순(김포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회장), 효행·장한가정 부문 김영하(주부) 등이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정현채 통진고등학교 교사는 지난 1990년도부터 김포문화를 조사, 통진두레놀이 계보자 조사, 김포시지경다지놀이 등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가르침으로써 김포시 민속문화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이 지대해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조문연 통진두레놀이보존회 전수조교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 통진두레놀이 계승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통진두레놀이를 각종 대회에서 시연하면서 김포 통진두레놀이를 널리 홍보하여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선정됐다. 

 체육부문 수상자 김윤희는 리듬체조로 각종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특히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김포시 뿐 만아니라 대한민국의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권옥순 김포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회장은 지난 2003년 “김포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을 창립한 후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재해 복구 및 캠페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효행․장한가정부문 수상자 김영하(주부)는 수년간 치매와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자녀 교육과 가정을 잘 꾸려가고 있으며, 특히 효행으로 인한 주위 이웃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어 효행부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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