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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후 경유차 2천대 배출가스 저감 지원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노후 경유차 2천대 배출가스 저감 지원_ 수원시(시장 염태영)
데스크승인 2015.03.18 | 최종수정 : 2015년 03월 18일 (수) 00:00:01

수원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市)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엔진(LPG)개조, 조기폐차 시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수도권에서 2년 이상 등록되고 최종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으로 주요 장치와 부품이 정상가동 되는 자동차 2천여 대다.

매연저감장치 장착과 엔진개조는 특정경유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자동차만 해당되며 2005년 12월 말 이전에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인 경유 자동차, 다목적 승용차가 해당된다.

지원금은 대당 160~1천5만원이고 LPG 엔진개조 차량일 경우 389~400만원이 지원된다.

조기폐차차량은 2001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 자동차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폐차 수량이 적을 경우에는 2002년 6월 30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까지 확대 지원된다.

2001년 직전에 제작된 차량은 무료로 폐차가 가능하며, 2002년 6월 30일 까지 제작된 차량의 경우 3.5톤 미만은 165만원, 3.5톤 이상 6천cc 이하는 440만원, 3.5톤 이상 6천cc 초과는 77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자동차 종합검사 시 배출가스 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고, LPG 엔진개조 차량은 영구 면제된다”며 “각종 지원정책을 통해 배출가스를 저감시키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