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팔달구종합(구청장)

수원 매교·시흥 정왕동에 ‘다문화 경찰센터’ 2곳 신설

수원 매교·시흥 정왕동에 ‘다문화 경찰센터’ 2곳 신설
Main page > 사회 > 사회일반
승인 2015.03.16 저작권자 © 경기일보

수원 매교동과 시흥 정왕동에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의 최일선 역할을 맡게 될 ‘다문화 경찰센터’가 들어선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기존 안산 원곡동에 자리하던 다문화 경찰센터를 수원 매교동과 시흥 정왕동에 추가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다문화 경찰센터는 지구대나 파출소 하위 개념의 기관으로 경찰 4명이 2명씩 교대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센터에는 센터장 1명을 두거나 지구대장 또는 파출소장이 직접 지휘·관리한다. 시흥은 오는 5월, 수원은 올 상반기 중 개소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문화 경찰센터는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방범 및 순찰활동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연간 최소 3천건 이상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는 도내 30곳을 ‘외국인범죄 빈발지역’으로 보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CCTV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또 인근 지역 가로등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안영국기자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