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산동 115-4구역에서 도시르네상스사업 본격 추진"_ 수원시(시장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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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매산로 3가 9만4896㎡ 정비구역 지정…내달 실시설계 발주
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수원 매산동 115-4구역에서 ‘수원형 도시르네상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규정에 의해 재개발사업이 취소된 매산로3가 109번지 일원 9만4896㎡(115-4구역)를 9일 정비구역(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수원형 도시르네상스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된 생활기반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개선함으로써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 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노후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2012년 11월 주민의견조사를 거쳐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뒤 경기도의 맞춤형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0억원을 받는다.
도시르네상스사업에는 사업비 국·도비, 시비 등 52억원이 투자된다. 팔달구도 도로개설사업에 60억~70억원(추정, 소로 2개소 300m)을 추가 투입한다. 녹색건축물지원 등 각 부서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달 말 실시설계를 발주해 세부사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르네상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운영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은 기반시설 정비, 가로환경 조성, 공동이용시설 확충,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우선 올해 개별주택 정비사업, 6분거리 시민의 숲 조성사업, 낙후 구도심 경관중심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 간판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2016~2017년에는 담장 갤러리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골목길 환경과 CCTV, 보안등 등 안전시설물도 정비한다.
지역예술가 등과 마을 주민간 교류장소인 레지던시도 조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9일 매산동 일원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올해부터 도시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를 위해 내달말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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