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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낙후 구도심 활력증진사업 추진’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낙후 구도심 활력증진사업 추진’_ 수원시(시장 염태영)

이달중 관련 용역 발주…‘경관재생방안 마련, 도시활력증진사업 제안’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5.01.02 14:41:20 송고

수원시가 수원화성을 비롯한 낙후 구도심의 활력증진방안을 마련해 환경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수원화성내 지동, 매향동을 비롯한 시 전역의 낙후 구도심지로 인해 도시경관이 나빠지고, 골목상권이 붕괴됨으로써 도시간 불균형은 물론 주민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고 있다.

따라서 이달부터 1년간 일정으로 낙후 구도심 활력증진 방안연구용역을 추진해 경관거점 단위별 환경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용역비는 1억원이 투입된다.

용역을 통해 구도심의 특성(현대, 전통)과 주민 삶이 존중되는 경관재생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낙후 구도심지역을 대표 특화거점 장소로 개발해 지역 활력 도모에 나선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천을 관광자원으로 연계개발함으로써 물의 도시 수원 이미지도 창출할 예정이다.

2018년 완공예정으로 추진중인 수원도시철도 1호선 구간(수원~장안구청, 6.04㎞)의 구도심에도 경관개선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수원전역의 낙후 구도심 개발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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