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욕-베를린 프로젝트 오는 10일 뉴욕 시작 - 적-청 프로젝트 장혜홍전
등록일 : 2015-01-02 15:49:28 |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의 장혜홍 작가가 수원-뉴욕-베를린 미술 프로젝트를 위해 8일 뉴욕으로 출발한다.
복합문화공간 행궁재와 뉴욕 Omsart gallery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1차 뉴욕전으로 오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뉴욕 bbcn bank queens gallery 에서 수원작가 장혜홍전이 전시되며 2차.수원전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6월1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행궁재갤러리에서 뉴욕작가 천세련전이, 3차로 6월12일부터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행궁재갤러리에서 베를린작가 울리(Wolli)전이 개최된다.
또 4차로는 7월부터 9월까지 뉴욕 bbcn bank queens gallery 에서 수원의 작가 경수미. 박지현. 안재홍. 한성휘. 강경연. 신현수의 작품이 전시되며 마지막 5차로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베를린의 Wolli gallery에서 수원작가 장혜홍전이 개최된다.
수원 –뉴욕 –베를린 미술프로젝트는 2013년 생태, 미술로 말하다전을 처음 개최한 수원화성미술제의 국제적 활동을 계기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와 그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현대 미술의 현주소를 수원–뉴욕-베를린 미술계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다.
이에 참여 작가들은 국제사회에 수원과 수원미술의 현황을 보여주어 수원을 세계속에 알리는 역할을 하여 향후 문화도시의 입지를 강화 시키고 세계속의 수원 작가들의 적극적 문화교류를 통해 수원에서도 국제적 작가가 탄생 할 수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혼심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수원 –뉴욕 –베를린 미술프로젝트는 2015 – 2017년 3년동안 수원미술이 세계무대에 완전 정착을 목표로 뉴욕에 수원 미술의 거점을 마련하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펼치고자 오는 5월 수원에 해외 작가들과 함께 방문해 뉴욕과 수원과의 다양한 MOU 체결을 위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 뉴욕에 상설갤러리와 레시던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뉴욕전을 개최하는 장혜홍 작가는 건국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수원.쿄토.동경에서 개인전 11회를 개최하는 등 1985년부터 단체전과 초대전 250여회를 개최한 역량있는 섬유예술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혜홍 작가는 "내가 살고 있는 200년 고도의 수원 華城은 언제부터인가 문화적 평온함과 고요함으로 나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었으며 언젠가 그 감동을 작품으로 표현하리라 생각해 왔다"며 "이번에 전시하는 적-청 프로젝트는 단순한 한국전통미의 재현이 아닌 현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의 감성과 지성으로 재창조하여 국제적 조형성을 획득하고자 했다"고 작품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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