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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관 수원시의원, 새정연 최고위원 경선 출마

노영관 수원시의원, 새정연 최고위원 경선 출마“지방정부·지방의회 대변할 것”
정당공천제 폐지 등 약속
정재훈 기자  |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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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30    전자신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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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장을 지낸 노영관(영통1·2,태장·사진) 시의원이 30일 내년 2월8일 치러지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노 의원은 이날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대변하는 최고위원으로서 당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2012 총선과 대선, 2014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서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제1야당의 위치는 지켜졌고, 제1야당에 만족하는 타성에 젖어 버렸다”며 “야당의 개혁정신은 사라지고 민주주의와 국민에게서 멀어져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 의원은 “주민들의 애환과 소망은 지방의원들이 잘 알고 있지만 우리 현실은 중앙정치와의 종속관계로 지역민의 염원을 입법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방의원이 중앙정치에 진출해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고위원이 되면 끝까지 지방정부를 대변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책임을 소임으로 밀고가겠다”며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정부 독립성 확보 ▲국회의원 후보공천 자유경선 도입 ▲기초단체장·광역의원 최고위원 할당 등을 약속했다. 

한편 노 의원은 제7~10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시의회 민주당 대표와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정재훈기자 jjh2@<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