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돌보미'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앞장_ 수원시(시장 염태영)

'휴먼 돌보미'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앞장_ 수원시(시장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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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원시 휴먼돌보미 발대식 열려

등록일 : 2014-12-14 10:45:10 |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지난 12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휴먼돌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원시 사회복지과 관계자와 휴먼돌보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먼돌보미 활동을 위한 제반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조직된 휴먼돌보미는 순수 자원봉사자 집단으로 3개월간의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복지 정보를 몰라 공적지원과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발굴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휴먼돌보미는 봉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수원시민들로 주부, 노인,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2015년부터 집중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휴먼돌보미 대표는 선서를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순센터장은 “수원시 관내의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휴먼돌보미를 통해 동단위의 촘촘한 복지망이 구축되어 우리 지역에서 안타까운 일들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