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많이 사는 수원 고등동은 어떤 곳? - (예정된 재개발이 늦어지면서 마을을 떠난 주민들의 자리를 조선족이 대신 메운 겁니다.. )
기사입력 2014-12-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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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살인사건의 시신이 발견되고 피의자가 검거된 곳은 모두 조선족 밀집지역 안이었습니다.
작은 차이나 타운으로 불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노승환 기자가 이 지역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조선족 박 모 씨가 검거된 모텔입니다.
이 모텔 주변은 수원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곳.
곳곳에 중국어 간판을 단 업소가 모여 있어 작은 '차이나타운'으로 불립니다.
▶ 인터뷰 : 수원 고등동 편의점 점주
- "거의 뭐 중국교포, 동남아 이런 쪽 친구들 천지이죠."
크고 작은 범죄도 심심찮게 일어납니다.
식당 뿐 아니라 노래방 등 상권을 조선족이 사실상 독차지하면서 이권 다툼이 자주 발생합니다.
2년 전엔 조직폭력배와 손잡고 지역상인을 괴롭힌 조선족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수원 고등동 식당 주인
- "뭐 여기에서 누가 간섭할 수가 없으니까. 지난주에는 여기 공동화장실이 있는데 문을 잠그거든요. 그랬더니 발로 차서…."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조선족이 이 곳에 하나둘씩 모여 자리를 잡기 시작한 건 다른 지역보다 부동산 가격이 싸기 때문입니다."
예정된 재개발이 늦어지면서 마을을 떠난 주민들의 자리를 조선족이 대신 메운 겁니다.
계속되는 조선족의 잔인하고 끔찍한 범죄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등동 주민
- "(밤길에 조금 위험하다는 얘기도 하시던데요.) 밤에 누가 나와서 다녀."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naver.com]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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