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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는 경기도내 소재 고등학교의 동문 가운데 사회 각계에서 활약했던 인사나 활동 중인 동문을 소개하는 '명문고교 파워 人프라'를 신설합니다.
올해 개교 59주년을 맞은 수원 수성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정계와 재계, 문화·스포츠·예술계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수원시 대표 고등학교로써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수원시장을 배출함과 동시에 3명의 국회의원이 굵직한 행보를 이어가면서 수성고 전성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수성고와 수성고총동문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55년 개교 이례 수성고를 졸업한 학생은 모두 2만6천여명에 달한다.
22회 졸업생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원유철 (24회·평택 갑), 안민석(25회·오산), 김상민(35회·비례) 국회의원 등이 중심이 돼 활발한 정계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광역·기초의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안정에 나서고 있다.
정부기관과 각 지자체에서 근무중인 사법·행정공무원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방문규(24회) 기획재정부 2차관을 필두로 김인수(25회)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서현상(19회)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손명선(21회)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 원장, 임용규(25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홍성욱(29회)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종구(22회) 국군수송사령관 준장, 강희승(21회) 해군 제독/준장, 백윤형(25회) 방위사업청 대변인/준장, 김찬영(18회) 수원 팔달구청장, 박흥식(19회) 수원 문화교육국장, 이내응(22회)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심재만(17회) 화성 안전자치행정국장, 강규철(18회)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 등이 국가 민생안정을 위한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재계에서 종사중인 실력자도 상당하다.
김종필(21회) 아이포크 회장과 김기호(19회) 삼성전자 부사장, 임영진(22회) 신한은행 부행장, 정훈모(21회) KB국민은행 상무, 송재환(24회) 삼성물산 상무, 임광현(24회) 한국스탠다드치타드은행 상무, 차진구(21회) 삼성건설 상무, 성낙환(24회)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등이 활발한 경제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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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제(20회) 근로복지공단 지사장과 이춘배(21회) 한국도로공사 경수고속도로 전무, 홍기석(21회) 한국가스공사 해외생산사업단장, 김동수(19회)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장 등 공기업 임원들이 활약하고 있다.
언론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신경섭(21회) KBS 국장과 심원필(22회) 아리랑국제방송 방송본부장,이영재(22회) 경인일보 논설위원, 경태영(23회) 경향신문 전국사회부장,홍용덕(23회) 한겨례신문 부장,김차수(24회) 동아일보 편집국장, 김학균(26회) OBS 보도국장,이봉준(26회) 연합뉴스 전국부장, 정일형(28회) 경기일보 사회부국장, 엄득호(35회) 중부일보 사회부장 등이 대표적이다.
문화·스포츠·예술계에서 활동중인 동문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 데이지, 무림여대생 등을 각본, 연출한 곽재용(21회) 영화감독과 이순열(21회) 현진씨네마 대표, 탤런트 오대규(29회), 개그맨 양선일(40회), 프로배구팀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김학민(46회) 등 다재다능한 동문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김종필 수성고 총동문회장은 "수성고가 수원의 대표 고등학교로써의 위상을 펼쳐갈 수 있는 것은 동문들의 힘이 크기 때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성고 발전을 넘어 지역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뒷받침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의현·김지호기자/mypdya@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