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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도예공동체 목요일에 깜짝방문...지원약속

염태영 수원시장, 도예공동체 목요일에 깜짝방문...지원약속
데스크승인 2014.11.25  | 최종수정 : 2014년 11월 25일 (화) 00:00:01
   

 도예공동체 '목요일(木窯日)'은 지난 24일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작업실겸 사무실에 염태영 수원시장이 방문,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염 시장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진행된 것으로, 지난 8일 진행된 '2014 수원 마을 축제' 행사에서 마을만들기 단체 활동가 부분 표창상을 수여데 따른 것이다.

 이날 염 시장은 목요일 작업실에 전시된 도자기 작품을 관찰하고, 아직 내부 수리 중인 2층 공간을 시찰한 뒤 엄지영 대표와 지원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대표는 "시장님께서 목요일이 생각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놀라셨다"라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으며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재개발 지역이라는 이유로 걷기도 힘든 골목길을 정비하지도 않고 방치하고 있다는 부탁에 관련 예산을 알아보고 처리해주신다고 약속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예공동체 목요일은 예술가, 학자 등 뜻있는 활동가와 일반 회원 20여명으로 운영되는 공동체로 도예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에 일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