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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이 25일 오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려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등 참석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한 44개 업체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재명기자 ljmu@ |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시공사를 비롯한 도내 3개 공공기관과 ㈜넷케이티아이 등 7개 중소기업이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재인증됐다.
또 대웅제약 등 34곳은 새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44개 기업을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하고 25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인증식을 개최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도가 지난 2010년부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의 안전성, 대외신인도와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제도 등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중견기업 2곳과 중소기업 26곳, 공공기관 6곳이 새로 인증됐고, 7개 중소기업과 3개 공공기관이 지난 2011년에 이어 재인증 됐다.
인증 기업과 공공기관은 앞으로 3년간 경기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5%의 우대금리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 시 5점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 26개 항목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일하기 좋은 기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과(031-8008-4383)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SOS지원팀(031-259-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현숙 도 여성가족과장은 “일하기 좋은 인증기업에 다양한 홍보 및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 기업의 참여도와 지속성을 높이겠다”며 “출산·양육 지원 및 탄력적 근무제 도입 등 여성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증식에는 남경필 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일하기 좋은 일터 인증위원,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광철 위원장,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
▲ 재인증 기업 : ㈜넷케이티아이(성남), ㈜비비테크(수원), ㈜체어로(남양주), ㈜다비육종(안성), ㈜오토젠(시흥), ㈜리텍(부천)
▲ 재인증 공공기관 : 오산 시설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공사
▲ 신규 인증 기업 : 대웅제약·㈜드림파마 향남공장·한국오바라㈜·㈜레이언스·㈜금강쿼츠·나노스㈜·㈜진테크널러지·㈜대한인스트루먼트·㈜상지정밀(이상 화성), ㈜차케어스·㈜세라트·미애부·㈜엔키아·㈜활기찬중부관광·㈜하이로닉(이상 성남), ㈜홍아기연·㈜카운텍(이상 부천, ㈜유로비젼레이저(군포), ㈜엔이티씨·㈜백양씨엠피(이상 시흥), ㈜아름터·텔스타-홈멜(이상 평택), ㈜씨앤케이·㈜에스에스코어텍(이상 안양), ㈜웰텍(파주), ㈜네오피엠씨·㈜퓨어테크(이상 안산), ㈜니트로아이(수원)
▲ 신규 인증 공공기관 : 안양시설관리공단,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도문화의전당, 파주시설관리공단, 경기개발연구원, 안성시설관리공단
/안경환기자 jing@<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