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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옥 作- 현유도 中 전설 |
■ 경기구상작가 정기전
‘제23회 경기구상작가 정기전’이 4일부터 1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경기구상작가회’(회장 신현옥)는 지난 1990년 수원지역에서 서양화 구상작업을 주축으로 하는 작가들이 모여 결성한 모임으로, 지역 순회전과 기획 및 초대전을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감각 세계의 풍성함과 다양한 미술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의 핵심적인 구상 단체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 개개인의 특성과 구상에서의 색다른 창조작업을 구축하며 왕성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회원작가 25명이 참여, 70여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강상중, 박근희, 신현옥, 유선형, 이강자 등 5명 작가는 부스 개인전을 통해 100호 이내 50여점 작품을 선보이며 김강회, 김리윤, 김석환, 김수현, 김영섭, 남부희, 박종준, 박태균, 서해창, 성하영, 윤태영, 이광세, 이동숙, 이우채, 이태희, 이해균, 지애경, 최현식, 최승일, 황보경 등 20명 작가 작품 20점도 전시된다.
신현옥 회장은 “이번 전시는 회원 개개인의 정적인 소재에서 형상의 동적 생명을 추출하는 힘과 대작에서 소품에 이르는 작품의 집중성을 조형언어로 표출해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색다른 감성적인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10-4230-7937)
/김장선기자 kjs76@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