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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명가 기증 출토복식 특별전 -조선의 옷매무새 Ⅳ 《조선왕실 선성군 모자의 특별한 외출》 특별전

경기명가 기증 출토복식 특별전 -조선의 옷매무새 Ⅳ 《조선왕실 선성군 모자의 특별한 외출》 특별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기도박물관

이번 특별전에서는 조선의 9대 국왕 성종의 증손인 선성군 이흠과 그의 어머니인 기성군 부인 평양이씨 묘에서 출토된 복식 그리고 후손의 묘에서 출토된 지석과 백자 명기가 함께 전시됩니다.
전시된 유물은 2008년 전주이씨 견성군파 종회에서 기증받은 것으로 그간 보존처리와 분야별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에 따른 연구 결실을 우리 문화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전시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1부_어머니 기성군부인 평양이씨의 옷 2부_아들 선성군 흠의 옷 그리고 3부에서는 모자母子를 위해 새로 장만한 옷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제1부‘어머니 기성군부인 평양이씨의 옷’에서는 임진왜란 이전 왕실가의 여성이 갖추어야 할 예복과 일상복을 통하여 왕실 여성 복식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제2부‘아들 선성군 이흠의 옷’에서는 당시 관리의 관복인 단령과 관복 안에 함께 갖추어야 할 차림구성과 일상복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3부‘모자母子를 위해 새로 장만한 옷’에서는 당시 화려했을 왕실의 복식을 현대직물로 생동감 있게 제작한 재현복으로 준비하였고 그 외 기성군부인 평양이씨의 남편인 완산군 이수함의 지석과 지석함, 후손의 묘에서 출토된 지석과 명기들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특히 일반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조선 저기의 옷을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나만의 우리 옷 꾸미기’란 체험코너를 마련하여 우리 옷을 보다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개성 있게 꾸민 분께는 매월 10분을 뽑아 박물관이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500여 년 전 왕실가의 모자가 살았던 시대로 돌아가 우리 선조들이 어떤 옷차림으로 그 시대를 활보했는지 실감나게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전시유물
2008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의 전주이씨 견성군파 일가 묘에서 출토된 복식 및 지석·도자기 등이 일괄 기증유물, 총 47건(복식 43건, 도자기류 4건)
전시구성
1부 : 어머니 기성군부인 평양이씨 옷
- 내 용 : 성종의 7자 견성군의 며느리인 기성군부인의 복식유물 전시
- 주요유물 : 예복인 단삼과 접음치마, 장옷 저고리 치마 등의 일상 옷
2부 : 아들 선성군 이흠의 옷
- 내 용 : 기성군부인의 아들인 선성군 이흠의 복식유물 전시
- 주요유물 : 예복인 단령 답호 철릭과 액주음 바지 저고리 등의 일상 옷
3부 : 母子를 위해 새로 장만한 옷
- 내 용 : 기성군부인과 선성군 유물을 현대직물로 재현하여 당시 특별한 날에 화려하게 차려 입었을 母子를 회상하며 준비 옷
- 주요유물 : 기성군부인의 단삼과 접음치마 선성군의 단령 저고리 바지 등
기타 : 도자기류
- 내 용 : 견성군일가 묘역에서 출토된 지석 및 명기 전시
- 주요유물 : 기성군부인의 남편 완산군의 지석과 그 후손의 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