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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수원시-공군 등 '군 공항 이전계획' 최종 의결 _ 수원시(시장 염태영)

국방부-수원시-공군 등 '군 공항 이전계획' 최종 의결 _ 수원시(시장 염태영)
데스크승인 2014.11.04  | 최종수정 : 2014년 11월 04일 (화) 00:00:01

수원시는 국방부, 공군본부 등과 수원 군 공항 이전 건의서에 대한 보완 협의를 마무리하고 ‘군 공항 이전계획’을 최종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와 국방부, 공군본부 등은 지난 6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가 국방부에 제출한 ‘수원 군 공항 이전건의서’에 대해 매주 한 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군 공항 이전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공동협의체는 그동안 회의를 통해 신규 군 공항 건설사업,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종전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작업을 진행했다.

또 부지면적, 보상비, 건축물 등 세부시설 설치계획, 화성시에 있는 탄약고 부지 활용방안 등 다각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동협의체가 수원 군 공항 이전계획을 최종 의결함에 따라 국방부는 이달부터 자문회의를 열어 이전 건의서를 심의하고 12월 중으로 최종 검토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발표를 시작으로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은 120만 시민의 염원이자 수원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국방부와 공군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