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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용기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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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인터넷뉴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하고 수원시․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하는 '화성행궁길에서 시와 소통하다' 개막식이 10월 25일 11시에 화성행궁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영 팔달구청장과 최동호 시인(고려대학교 명예교수)과 강은교 시인(동아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경기대 박영우, 안양대 맹문재, 광주대 신덕룡, 한성대 강호정, 상명대 김종훈 교수 등 문인 20여명, 시민 및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최동호 시인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환갑에 창작한 '화성 행궁엔 축복이 넘치고 화갑일 술잔도 깊으구나'를 낭송했다. 이어 "정조는 수원 화성의 설계자일 뿐 만 아니라 시인과 비평가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500여편의 방대한 시를 남겼다"고 주장하면서 감성 정치를 펼쳤던 정조의 삶과 시세계를 집중 조명했다. 식전행사로 강은교, 최동호, 정수자, 신덕룡, 박미산 시인 등의 무료 저자사인회와 강은교 시인의 '우리가 물이 되어' 낭송, 문현 국립국악원 교수의 시조창과 국내 정상급 시인들의 육필 시 20점, 책자 200권이 화성행궁 음식점에 전달됐다. 특히, 화성행궁 맛촌 김종만 회장(갈비스토리 대표)이 주관해 참가자 모두에게 음식을 제공, 가을 햇빛 아래에서 훈훈한 마을 잔치를 벌였다. 이날 인문도시사업의 연출을 맡은 경기대 권성훈 교수는 “정조를 시인으로 조명해 수원을 인문학 중심 도시로 나가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특히 행궁동은 시를 통한 정서적 소통으로 '감성 동네'로 회복시켜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인들의 육필시 전시는 인문주간인 11월 2일까지 계속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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