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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3일 통합관제시스템 '스마토피아센터' 개소

김포시, 13일 통합관제시스템 '스마토피아센터' 개소
    기사등록 일시 [2014-10-05 13:25:51]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스마토피아 김포' 구현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한강신도시 내에 '김포 스마토피아센터'를 구축, 13일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468억원이 투입된 '김포 스마토피아센터'는 연면적 1759㎡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CCTV 통합관제시스템과 지능형 범죄감시시스템(DAS),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ICT 기반 스마트 주차제공 플랫폼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곳은 경찰서와 인근 군부대 및 소방서, 병원 등과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내 공공주차장 정보를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공간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김포한강신도시 u시티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또 연초에는 경기도 및 LG CNS와 함께 CCTV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 시범사업으로 지능형 범죄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달부터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스마토피아에 설치하는 CCTV는 모두 200만 화소급으로 변경했다. 얼굴인식 SW와 음성인식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CCTV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토피아센터를 개소하면 불법 주차한 시민의 스마트폰에 주차 가능한 인근 공공주차장 정보를 보내주고, 범죄차량은 차량번호인식 기술을 적용한 CCTV 카메라가 위치를 추적해 경찰서에 알려주는 등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토피아 김포' 구현 사업은 LH u시티 447억원을 포함, 총 48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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