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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노사민정, 착한가게 운동 전개_ 수원시(시장 염태영)

  • 수원시 노사민정, 착한가게 운동 전개_ 수원시(시장 염태영)
    윤광석 기자  |  younkos@naver.com
  • (수원=국제뉴스) 윤광석기자 =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전개하고 있는 일자리분야 착한가게 운동에서 수원지역에서 영업중인 롯데리아, 버거킹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분야 착한가게 운동은 상대적으로 아르바이트를 많이 고용하는 업체에서 동참하는 운동으로 임금체불을 없애고 최저임금제를 준수하며 서면으로 고용계약을 작성하는 3대기초고용질서 지키기 운동이다.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운동은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 업체 중 특히 롯데리아는 수원에 위치한 롯데리아, 엔젤리너스커피, 크리스피도넛 등 전 계열사의 직영점 전체가 이 운동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가맹점은 점주의 의사에 따라 결정하되 가급적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에 반해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스크림과 베이커리 등 여러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S그룹은 이 운동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 운동의 핵심은 공정한 일자리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1년 미만 고용의 경우 수습기간 3개월간 30% 감액이 적용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조항을 악용해서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는 일부 사용자의 나쁜 관행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협력활성화 분야에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3회의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지역내에서 노사관계의 개선 등의 노동분야 공정성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