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족구대회에서 1부 종합 5연패를 달성했고, 2부 이천시는 3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14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축구장에서 끝난 대회 1부 종합에서 장년부와 청소년부 우승에 힘입어 총 19점을 획득, 일반부 우승의 부천시(13점)와 여성부 우승의 화성시(11점)를 제치고 5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또 2부 이천시는 장년부와 여성부 2위, 일반부, 청소년부 3위 등 우승이 없음에도 각 종별 고른 활약으로 16점을 획득, 일반부 우승의 군포시(14점)와 장년부 우승의 구리시(8점)를 앞질러 3연패를 이뤄냈다.
김영민(수원시)과 박창근(이천시)은 1ㆍ2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편, 군포시민체육광장 1ㆍ3체육관에서 함께 열린 제11회 도지사기 생활체육검도대회에서는 평택시와 군포시가 1ㆍ2부 종합 패권을 차지했다.
1부 평택시는 학생부에서 우승했고, 사회인 남자부는 광명시, 여자부는 안산시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2부서는 군포시가 남녀 사회인부를 석권한 가운데 포천시는 학생부에서 우승했다.
이 밖에 1부 용인시와 수원시, 2부 오산시와 의왕시는 감투상을 수상했으며, 김윤순 심판은 심판상을 수상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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