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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숙 신임 수원구치소장 “신뢰 바탕으로 교감하는 교정행정 펼터”

최효숙 신임 수원구치소장 “신뢰 바탕으로 교감하는 교정행정 펼터”
성보경 기자 |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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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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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수원구치소장으로서 법과 원칙에 입각하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교정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제18대 수원구치소장이자 첫 여성소장으로 부임한 최효숙 신임 소장(60)이 1일 취임했다.

전주교도소장을 역임한 최 소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지난 1979년 성동구치소에서 교도(9급)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천안개방교도소 부소장, 성동구치소 부소장, 청주여자교도소 소장, 통영구치소 소장, 청주교도소 소장, 창원교도소 소장(부이사관 승진), 전주교도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최 소장은 대한민국 교정역사상 최초의 여성서기관이자 부이사관, 최초의 여성 소장, 최초의 부부 소장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유독 많은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 소장은 취임식에서 “합리적인 기관 운영과 법과 원칙에 입각한 기본에 충실한 수용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상대방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한 직원 간 화합과 청렴한 공직생활을 통해 품격있는 인류교정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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