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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세월호 릴레이 동조단식 중단

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세월호 릴레이 동조단식 중단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4.08.29 15:38:04 송고
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9일 유민아빠 단식중단과 관련, "세월호 유족의 뜻에 부합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21일부터 해오던 릴레이 동조단식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 News1

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9일 유민아빠 단식중단과 관련, "세월호 유족의 뜻에 부합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21일부터 해오던 릴레이 동조단식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릴레이 단식을 오늘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어제 다행스럽게도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단식을 중단했다. 김영오씨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들은 “지금도 많은 유가족들이 국회와 광화문, 그리고 청와대 앞 길목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유족의 의사가 반영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과 새누리당,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 앞 길목에 계신 유가족과 김영오씨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가족의 의사가 반영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정기국회 개회식 이전에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이 유가족이 원하는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대화에 적극 나서주실 것을 요구한다”며 “앞으로도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유족들과 아픔을 나누고, 수원시의회와 지역에서 항상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jhk1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