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정치 사회의 칸 ==../-국민의힘( 대표

새누리 도내 재선 5人 당 중간 요직 포진… 활동 ‘기대감’

새누리 도내 재선 5人 당 중간 요직 포진… 활동 ‘기대감’
김재민 기자 | jmkim@kyeonggi.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4.08.20
트위터페이스북싸이월드공감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

김태원, 중앙위의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김영우, 수석대변인
노철래, 중앙연수원장
정미경홍보기획본부장

 

새누리당 경기도내 재선의원 5인이 당 중간 요직에 모두 포진, 새로운 파워그룹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내 재선은 김태원(고양 덕양을)·김학용(안성)·김영우(연천 포천)·노철래 (광주정미경 의원(수원을) 등 5인이다. 이중 김태원 의원은 중앙위의장, 김학용 의원은 대표비서실장, 김영우 의원은 수석대변인, 노 의원은 중앙연수원장, 정 의원은 홍보기획본부장 겸 홍보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태원 의원이 올해 1월부터 이끌고 있는 중앙위는 직능별 전문가 1만2천여명이 소속된 당의 최대 조직이다. 김 의원은 19일 중앙위원 600여명과 함께 청와대로 초청돼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김학용 의원은 7·14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대표 당선에 기여하면서 지난달말 대표비서실장에 임명됐다. 7·30 재보선에서 김 대표와 그림자 동행하며 도내 5곳 중 4곳에서 승리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김영우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도전에 실패했지만 지난 7일 수석대변인에 임명되면서 ‘당의 입’을 책임지고 있다. 박대출·권은희 의원과 3인 대변인 체제이지만 18대에 대변인을 역임한 재선 의원인 관계로 수석대변인을 맡아 당의 입장 전달과 올바른 대변인 문화를 만드는데 본을 보이고 있다.

중앙연수원장에 임명된 노 의원은 당원과 당직자 등의 연수에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이우현 의원(초선·용인갑)과 함께 서청원 최고위원(7선·화성갑)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정 의원은 7·30 재보선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하자마자 홍보기획본부장 겸 홍보위원장에 임명됐다. 중앙당직자 서열상 재선 의원으로는 이진복 전략기획본부장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자리다. 

김재민기자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