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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시복미사...124위의 순교지는?

[교황 방한] 시복미사...124위의 순교지는?

 최종수정 : 2014-08-16 05:00:27
▲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제공

16일 시복될 124위의 순교지는 총 29곳이다. 이를 관구별로 보면 서울관구가 ▲서울대교구 5곳(38위) ▲춘천교구 1곳(1위) ▲대전교구 7곳(13위) ▲수원교구 4곳(11위) ▲원주교구 1곳(3위) 등 5개 교구 18곳(66위)으로 가장 많다. 대구관구는 ▲대구대교구 1곳(19위) ▲부산교구 2곳(5위) ▲마산교구 3곳(4위) ▲청주교구 1곳(5위) ▲안동교구 1곳(1위)으로 전체 8곳(34위)이다. 또 광주관구에서는 전주교구 3곳(24위)뿐이다. 

◆서울관구 

서울관구 중 서울대교구에는 총 5곳의 순교지가 있다.

먼저 124위 중 최창현(요한)·정약종(아우구스티노)·정철상(가롤로)·강완숙(골룸바)·이경도(가롤로)·홍익만(안토니오) 등 25위가 '서소문 밖(중림동약현성당 서소문순교성지 전시관, 02-312-5220)'에서 순교했다.

또 124위 중 유일한 외국인 순교자인 주문모(야고보) 신부는 '새남터(새남터성지, 02-716-1791)'에서 군문효수를 당했으며 윤유일(바오로)·최인길(마티아)·지황(사바)·심아기(바르바라)·김이우(바르나바) 등은 '포도청(종로성당, 02-765-6101)'에서 순교했다. 

'당고개(당고개순교성지, 02-711-0933)'는 '모진 육정을 극복한 위대한 어머니' 이성례(마리아)가 순교한 성지로 이곳에서는 이미 9위의 성인이 탄생했으며 경기도 관찰사가 관장했던 '경기 감영(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 현양분과, 02-2269-0414)'에서는 '옥중 세례자'로 널리 알려진 조용삼(베드로)이 옥사했다.

춘천교구인 경기도 '포천(포천성당, 031-534-0057)'에서는 홍교만(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아들 홍인(레오)이 순교했다.

대전교구에는 ▲홍주(홍주순교성지, 041-633-2402) ▲해미(해미순교성지, 041-688-3183) ▲공주(황새바위성지, 041-854-6321) ▲정산(청양 다락골성지, 041-943-8123) ▲예산(예산성당, 041-741-4443) ▲대흥(응봉성당, 041-331-1924) ▲덕산(덕산성당, 041-337-4355) 등이 있다.

수원교구의 순교지는 ▲양근(양근성지, 031-775-3357) ▲여주(여주성당, 031-885-2031) ▲죽산(죽산순교성지, 031-676-6701) ▲남한산성(남한산성성지, 031-749-8522~3)이며 원주교구 '강원 감영(교구 사목국, 042-765-4224)'도 124위 순교지 중 하나다. 

◆대구·광주관구 

대구관구에는 8곳의 순교지가 있는데 먼저 대구대교구에는 김희성(프란치스코)·구성열(바르바라)·김사건(안드레아) 등 10위가 참수된 '관덕정(관덕정순교성지, 053-254-0151)'이 있다. 

부산교구에는 '수영 장대골 순교성지(광안성당, 051-756-3351)'와 허인백(야고보) 등이 군문효수형을 받아 순교한 '울산(병영성당, 052-294-3993)'이 있고 청주교구에서는 청주교구민들이 뜻을 모아 세운 순교자 현양비가 있는 '청주(서운동성당, 043-252-6984)'가 있다. 

또 마산교구에는 ▲진주옥터(옥봉성당, 055-741-2442) ▲함안(대산성상,055-582-8041) ▲통영(태평동성당, 055-645-3336)이 있고 안동교구에는 '상주(남성동성당, 054-531-1784)'가 124위 순교지다.

마지막으로 광주관구의 전주교구에는 ▲전주 풍남문·전주 감옥터(전동성당, 063-284-3222) ▲전주 숲정이 성지(숲정이 안내실, 063-255-2677) ▲전주 감영 등지 등이 124위 순교지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