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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취임식, 농부, 도란도란- 경기신문)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취임식, 농부, 도란도란- 경기신문)_ 수원시(시장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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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1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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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

염태영 수원시장이 7월 1일 민선 6기 임기 개시 첫날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으로 민선6기 시정 목표로 제시한 ‘안전한 공정사회’를 향해 행보를 시작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오전 현충탑에 참배한 뒤 화성행궁 화령전에서 고유제로 정조대왕 어진(御眞)에 시장 취임을 고하고 여민각에서 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타종을 했다.

시청에 도착한 염 시장은 수원어머니합창단 축가 속에 본관으로 입장해 시민을 대표한 유시아(6·수원시 재향군인회장 손녀) 양의 축하 꽃다발을 받고 취임식장에 섰다.

‘사람 중심, 더 큰 수원’ 주제의 취임식에서 염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고용률 1등 도시, 무지개 복지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실현해 사람 중심의 더 큰 수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염 시장은 또 “일자리 만들기를 수원시가 시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면 앞장서 고민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효원공원에서 희망의 집이 운영하는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한 뒤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시청 집무실에 돌아온 염 시장은 전문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기술인 모임 한국기술사회와 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곧바로 권선구 서둔동 과선교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현충탑 참배와 건설현장 방문에 각각 지하철을 이용하고 여민각 타종, 효원공원 급식봉사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하는 한편 저탄소 환경도시의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 농부

수원시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5기 도시농부학교’수료식을 갖고 도시농부 41명을 배출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수원텃밭보급소가 주관한 이번 도시농부학교는 야간반과 주간반 60명을 대상으로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텃밭계획과 작물별 재배법, 토양의 기초, 텃밭의 생태계와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등의 이론 강의가 12회 진행됐고 이랑 만들기, 감자심기, 지렁이 분변토 활용하기 등 15회에 걸친 현장실습이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텃밭 실습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경작일지를 작성하고 발표회를 열어 우수팀에게 시상했다.

도시농부학교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내 손으로 직접 가꾼 농작물이 식탁위에 올라오니 뿌듯하고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부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도시농부 전문가 과정을 오는 9월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전문가 과정에서는 도시생태농업을 지도할 생태농업안내자와 텃밭코디네이터, 텃밭 자원봉사자 등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도란도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수원시 도란도란 가족봉사단’ 7월 테마봉사활동으로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교남어유지동산’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남어유지동산은 지적장애인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직업의식을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곳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8가족 66명의 봉사단 가족이 참가해 오이, 토마토, 고추 등 농작물 수학과 가꾸기, 화분 만들기, 영농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도란도란 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으며 130가족, 300명이 참여한다.

매주 토, 일요일 관내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인)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에 참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자

장안구 정자2동은 2일 각 단체회원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열고 감자 120여 상자(10kg/상자)를 수확했다.

정자2동에서 2012년부터 추진한 감자캐기 행사는 구운동에 위치한 약 800㎡의 유휴지에 감자를 심고 풀을 뽑는 등의 과정을 거쳐 수확했고,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사랑의 반찬만들기 재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지영기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한마음으로 땀 흘리며 친목과 화합까지 다져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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