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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본격 육성

수원 영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본격 육성

9일 오후 2시 지동교 광장,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 개최

 

기사승인 [2014-08-04 18:49:21], 기사수정 [2014-08-04 18:49]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오는 9일(토) 경기 수원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수원 영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으로 본격적인 첫 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홍보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을 진행 한다고 4일 밝혔다. 

선포식은 수원 영동시장 상인 및 임원, 수원시청 관계자, 팔달구 지역 상인회,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가족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선포식과 함께 진행되는 토요문화광장 프로그램으로 ‘와인 박스 만들기’, ‘스마트 복 주머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지팡이 아이스크림 나눔행사, ‘어린이 워터슬라이드 대형풀장’이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수원 영동시장은 올해 ICT 사업,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이벤트 사업 총 4개 분야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ICT기반 마케팅 시스템 구축, 한복 테마 체험행사, 먹거리PB상품 개발, ‘아트포라’ 활성화, 상인예술단 운영 등이다. 또한 고객과 소통, 공감하는 문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예체험, 요리체험 행사 및 먹거리 나눔 행사를 주기적으로 열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시장문화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수원 영동시장 이정관 상인회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힘찬 첫걸음을 떼는 수원 영동시장이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관광적 요소가 넘쳐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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