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을 통해 나눔 정신을 배우고 취약계층에게 지원도 할 수 있는 희망나눔 축제가 열린다.
중부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적십자사의 난치병 및 공부방 지원 모금을 위한 희망풍차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희망나눔 이해하기, 희망나눔 체험활동, 나눔콘서트 등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희망나눔 이해하기에서는 수혜자들의 사연이 들어간 영상이 소개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나눔에 대한 강연들이 준비돼 있다.
이어지는 희망나눔 체험활동에서는 티셔츠 만들기, 심폐소생술, 난민식사체험, 재난구호품 제작, 우정의 선물상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각각의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자리에서 제작된 티셔츠와 우정의 선물상자, 재난구호품 등은 도내 취약계층 및 저개발국가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이후 삼성전자 응원단 동호회에서 공연과 함께 나눔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직원들의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재능기부와 아마추어 무선 체험부스 운영, 헌혈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희망나눔 페스티벌 참석대상은 경기도내 초·중·고교생,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 8시간을 인정해준다.
행사 참가자는 1인당 참여기부금 1만원을 납부하며, 참여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 청소년 공부방 지원과 희귀난치병 청소년 수술비 및 병원비 지원에 사용된다.
접수기간은 11일까지며 참가신청은 경기적십자사 희망나눔페스티벌 홈페이지 (www.희망나눔페스티벌.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경기적십자사 전화 (031―230―1621~4)로 문의하면 된다.
구민주기자/kmj@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