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대정부 질문, 국회활동, 국정감사에 앞장선 공로로 국회헌정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이 받은 이번 대상은 지난 2011년 헌정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며,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5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제19대 국회 2차년도 국회헌정대상 수상식에서 국회헌정 대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대정부질문과 국회의원 활동실적, 국정감사 출석률, 분석평가, 법률안 발의 등 13개 지표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법사위원으로 비리검사 변호사개업제한, 공직선거법 등 날카로운 법률안 개정과 발의로 부정부패를 막는데 앞장섰으며, 특히 경기도민 불편 해소 및 법조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가정법원 신설 법안을 발의, 가결했다.
이번 시상은 23년 전통의 NGO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소신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지지해 준 안성시민 여러분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사법정책연구원과 정부 법무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국민과 법조계를 위해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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