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안성)은 22일 공도 승두~신두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위한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혀.
승두~신두간 도로는 안성팜랜드와 공도읍 소재지를 연결하는 길이 1.7㎞구간의 농어촌도로 202호선으로 그간 노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주민통행에 불편이 잦았으며 최근 안성 서부지역의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인해 주민들의 조속한 공사 요구가 잇따라.
이번 교부금 재원 확보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되면 공도시내지역의 차량통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며 주민들의 교통편의 또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
김 의원은 “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면서 “산적한 안성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재정보전금과 특별교부세 등 외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승두~신두간 확포장공사는 공도읍 승두리·신기리 일대에 오는 2017년 말까지 총연장 1.7㎞, 폭 10m의 2차선 도로를 건설할 예정.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