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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진입로에 조성된 친환경 TV 도로 ‘승리기원의 길’ 전경 모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친환경 보도블록으로 만든 ‘승리기원의 길’이 조성됐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진입로에 친환경 TV 도로 ‘승리기원의 길’을 조성,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스포츠문화공간을 제공하고, 항상 소통하는 행복의 장으로 변신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승리기원의 길’은 총 면적 1천201㎡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조성됐다.
‘승리기원의 길’은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고객들에게 반납받은 TV 브라운관 유리와 보도블록 원재료 사용을 줄여 자원절약의 가치를 재창조해 만든 친환경 보도블록으로 제작됐다.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진입로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메시지 남기기와 ‘승리기원의 길’ 인증샷 남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고 수원 블루윙즈 홈 경기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정민수기자 jms@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