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염태영 수원시장 업무복귀

 

재선 염태영 수원시장 업무복귀

박수철 기자  |  scp@kyeonggi.com

승인 2014.06.06

수원시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재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무정지 4주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염 시장은 5일 업무에 복귀하기에 앞서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청 주차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분향했다. 이어 오전 중에 간부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그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안을 강구했다. 오후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요양원, 보훈회관 등 복지시설을 둘러보며 어려운 점이 없는지를 살폈다. 염 시장은 “우선적으로 민선 5기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선거 기간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업무 복귀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해 “잘 먹고 잘 사는 문제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Mr.일자리, 일자리 시장 염태영’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