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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나라 칸(사진, 활동)/⋁❺알림_전시 및 행사_수원특례시. 경기

[양종천의 전시회 안내]_ [14.0602 현재] 전시회- 제목 등 전시 기간 전시회 장소 홈피/노트/도록 신문 기사 등 작품관련 설명 신문 기사 등 ['김주희의 < 추억, 그 기억의 잔상 >展']_ [14.0530∼..

[양종천의 전시회 안내]_ [14.0602 현재]

 

전시회- 제목 등 전시 기간 전시회 장소 홈피/노트/도록
신문 기사 등
작품관련 설명
신문 기사 등
['김주희의 < 추억, 그 기억의 잔상 >展']_ [14.0530∼14.0612] [대안공간 눈-1전시실]_ http://www.spacenoon.co.kr/noon/frame01.htm   [양종천의 전시회 안내]

['김명아의 <사람+사람 >展']_ [14.0530∼14.0612] [대안공간 눈-2전시실]_ http://www.spacenoon.co.kr/noon/frame01.htm    

 

[양종천의 전시회 안내]_

[14.0602 현재]   신규 게재 표시 색
** 전시 안내(블로그- 미 게재)
전시회- 제목 등
*신규 게재 표시하는 곳
전시 기간
(기간 만료 順)
전시회 장소 홈피/블로그 등 작품관련 설명/ 노트/
도록/ 신문 기사 등
         
['이지훈전<틀 안에서의 무감각>']_ [14.0523∼14.0605] [수원시-행궁마을 커뮤니티아트센터-행궁동 레지던시]_ http://cafe.daum.net/hgresidency  0523-0605 0601 0630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_  [∼140608]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특설전시장]_   http://blog.naver.com/jcyang5115/10190171549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과 문화 콘텐츠 우수 기획전']_ [14.0602∼14.0609]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_ http://www.naas.go.kr  
['바다에 뜬 세개의 달을 본다- 차진환 작품전 '삼월도展'']_ [14.0510∼14.0610] [크로키는 수원 팔달문 옛 중앙극장 뒷골목- 전화248-3033]_    
['김주희의 < 추억, 그 기억의 잔상 >展']_ [14.0530∼14.0612] [대안공간 눈-1전시실]_ http://www.spacenoon.co.kr/noon/frame01.htm 소중한 것과의 교감 예술로 ‘승화’
대안공간눈 전시지원 공모 작가전
김주희 ‘추억…’展 장소·시간 속에 이미지 중첩
김명아 ‘사람+사람’展 경험 바탕으로 한 드로잉
김장선 기자  |  kjs76@kgnews.co.kr
 
    
 승인 2014.05.26    전자신문  16면       
 
    
▲ 김명아 작가의 ‘갈등’
대안공간눈 전시지원 공모 작가인 김주희와 김명아 작가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1, 2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김주희 작가의 ‘추억, 그 기억의 잔상’은 화려한 도시의 야경, 겹쳐진 자유여신상과 이순신장군, 여러 각도의 이미지가 겹쳐진 숭례문, 수원화성 등 익숙한 풍경과 사물이 어둠 속에서 화려한 색으로 펼쳐진다.

김 작가는 한 가지 물건이나 장소, 시간 속에 이미지를 중첩해 색다른 모습으로 그려낸다. 이러한 중첩은 묘한 형태적 흔들림과 같은 일루전을 만들며 몽환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중첩된 이미지는 특별히 내용이나 의미가 읽혀지기 보다 단순히 각각 다른 이미지의 버무림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결과를 가져온다. 또 그림의 소재들인 자유여신상, 수원화성 등은 작가의 추억과 깊이 연관된다.

그는 “사랑하는 것이 생기면 어김없이 카메라에 담는다. 여러 번 담아 그 장면을 기억하고 또 기억해 낸다. 그것은 그림을 그릴 때도 마찬가지”라며 “겹치고 겹쳐 그 이미지가 흐려져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그 추억의 이미지가 선명해진다. 그렇게라도 그 소중했던 순간을 잊지 않고 싶고 여러 번 간직하고 싶다”고 작품에 담긴 추억을 회상했다.

김명아 작가의 ‘사람+사람’에서는 가시가 돋힌 듯한 신랑·신부의 얼굴, 네모난 통안에 갇혀 보이지 않는 신체의 일부 등 완전한 인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그는 청각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많은 고민을 했다.

또래관계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대 때는 친구들과의 대화에 빠르게 참여할 수 없어 교유관계에 어려움이 많아 자괴감이 무척 많이 들었지만, 20대가 되면서 인터넷과 메신저의 발달로 의사소통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생활이 가능했다.

하지만 30대가 되면서 결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또 다른 역할과 관계를 생각해야 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그 속에서 맺는 인간관계의 양상도 달라지는 등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나의 정체성이 새롭게 형성되는 경험을 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상황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감정의 형태, 서로간의 교감에 대해 다양하게 드로잉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각장애 아이들을 비롯해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이 이 작업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문의: 031-244-4519)

/김장선기자 kjs76@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명아의 <사람+사람 >展']_ [14.0530∼14.0612] [대안공간 눈-2전시실]_ http://www.spacenoon.co.kr/noon/frame01.htm  
['김기창 개인전 - The realm of work -']_ [14.0602∼14.0615] [임 아트 갤러리- 화성행궁 공방길]_ http://blog.daum.net/aanastory making canvas/oil on canvas/2014
brush/oil on canvas/2014
flow/oil on canvas/2014

• 김기창 개인전 - The realm of work -
• 2014.6.2 – 6.15
• 임 아트갤러리

이번 전시 테마는 「The realm of work」
작업의 영역이다.
수많은 날, 작업과의 시름은 작가로서 피할 수 없는 과정의 연속이며,
그러한 시간들이 모여서 하나, 둘씩 작품을 만든다.

결과만을 보게 되는 회화적 특성상, 감추어진 열정과 고뇌의 과정은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다.
작업의 영역에서 그 중간과정을 그리게 되었다.
관련 이미지들의 연결을 통하여 하나 되는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김기창(金琪昌)
Long Island University (M.F.A)
School of Visual Arts 및 경기대학교 회화과 (B.F.A)
개인전 19회, 초대 .기획.단체전 300여회
現)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교수
['기획 『White Spectrum : 화이트 스펙트럼』展']_ [14.0507∼14.0622] [수원미술전시관 전관]_  http://www.suwonartcenter.org/ http://blog.naver.com/jcyang5115/10190704654
['가족체험전 ‘백남준과 함께 하루를’']_ [140410∼140622]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_    
['김은미, 안연경 작가의 작품 30점']_ [14.0526∼14.0] [산드래미 갤러리전-매탄4동 주민센터]_    
['나눔회 회원전']_ [14.0525∼14.0625] [해움미술관-교동 91]_ http://haeum.kr/ http://haeum.kr/brd/brd.asp?mode=ne
[2014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 기획전 02-'두드림展'-두드림 do dream- 꿈을 두드리다.]_ [14.0505∼14.0627]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_   http://blog.naver.com/jcyang5115/10190239703
['<5,6월 전시안내> 빛깔展']_ [14.0505∼14.0627]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_ http://cafe.naver.com/suwonarteco/725 http://blog.naver.com/jcyang5115/10190239561
['손정희전<Book and More>']_ [14.0601∼14.0630] [수원시-행궁 -정월 행궁나라 갤러리]_ http://hgung.suwon.ne.kr/  
[ ‘해저탐험’ 그림책의 원화전]_ [14.0601∼14.0630] [슬기샘도서관 3층]_    
[기증유물특별전 '또 다른 역사의 시작']_ [14.0529∼14.0803] [수원화성박물관]_ http://hsmuseum.suwon.ne.kr  
['교과서 밖으로 나온 1970~1990년대 '한국현대미술'']_ [1404∼ 140706] [안산 경기도미술관]_    
['장애인 문예미술 사진 공모전']_ [∼] [경기도 장애인 종합복지관]_    
['수원광교박물관 개관과 전시중']_ [14.04∼ 14.0]_ [광교박물관]_ http://ggmuseum.suwon.go.kr:8080/index.do http://news.suwon.ne.kr/main/section/view?idx=863925
[한국 차문화 특별전- '한국 차문화 대전-차향에 스친 치유의 미학']_ [14.0430∼14.0824]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기증유물실]_    
['2014년 해우재 기획전- “동물 똥” 전

']_
[14.0422∼14.0831] 해우재/ 271-9777 /장안구 장안로 458번길 9(이목동 186-3)  http://haewoojae.com  
['만화의 모든 것 외 여러가지']_ [전시중] [영동 아트포라(Art Fora)]_ http://cafe.naver.com/artfora/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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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의 < 추억, 그 기억의 잔상 >
 
일시 ; 2014, 5, 30, 금 - 6, 12,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1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14, 5, 31, 토,  5시
                               

   작가노트

  나는 이미지 오버래핑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 한 가지 물건이나 장소, 시간 속에 이미지를 레이어 중첩하여 색다른 모습으로 그려낸다. 이러한 중첩은 묘한 형태적 흔들림과 같은 일루전을 만들며 몽환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중첩된 이미지는 단순 혼합의 문화현상을 보여주는 외피적 혼성개념으로 읽혀진다. 특별히 내용이나 의미가 읽혀지기 보다는 단순히 각각 다른 이미지의 버무림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결과가 우선적으로 다가온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 재현은 긍정이나 부정의 시비를 떠나 매력적인 혼성시각의 결과로 이미지의 혼합이 강조된다.  


내가 그리는 그림의 소재들의 나의 추억과 깊이 연관된다.

나는 사랑하는 것이 생기면 어김없이 카메라에 담는다. 여러 번 담아 그 장면을 기억하고 또 기억해 낸다. 그것은 그림을 그릴 때도 마찬가지 이다. 겹치고 겹쳐 그 이미지가 흐려져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그 추억의 이미지가 선명해진다. 그렇게라도 그 소중했던 순간을 잊지 않고 싶고 여러 번 간직하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이다.


다양한 시점의 조합과 색의 자율적 변주를 통해, 새로운 내용과 의미를 생성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면 실제 대상과는 별도로 자율적 해석의 화려한 색채로 화면을 구성하며 동시에 다양한 시점(방향)에서 형태를 해체한 조각들을 평면에 블록 꿰맞추어지듯 견고히 조합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이미지 조작의 결과가 풍기는 독특함은 단순 이미지의 중첩과는 차별되며 다양한 시각이 평면에서 재구성되어 펼쳐지는 완결성과 다양한 층위의 이야기를 창출한다.  


사람들은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며 뉴욕을 기억하기도 하고, 에펠탑을 보고 파리을 떠올린다. 이 각 개개인마다 같은 것을 보고 여러 가지 기억을 떠올리듯이 내가 그리는 그림은 오히려 그림 속에서만 그 시간을 이야기 한다.


수원화성, oil on canvas, 332x82(dypic), 2014



LOVE FROM DUBILIN, oil on canvas, 97x486, 2013



뉴욕, oil on canvas, 55x162, 2013



숭례문, oil on canvas, 130.3x162.2, 2007



이순신, oil on canvas, 55x162, 2013

 작가 경력

  김주희 ;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자세히 보기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3/2
www.spacenoon.co.kr
메일 ; spacen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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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아의 <사람+사람 >
 
일시 ; 2014, 5, 30, 금 - 6, 12,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2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14, 5, 31, 토,  5시

   작가노트

 당신은 주변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대화에 있어서 사람들은 서로가 자기의 입장만을 고수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참 어려운 문제이다. 작가는 청각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많은 고민을 했다. 관계를 언제, 누구와 맺느냐에 따라서 각자 기대하고 기대 받는 것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고 규정짓기가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했다.

 작가는 또래관계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대 때에는 친구들과의 대화에 빠르게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교우관계에 어려움이 많아 자괴감이 무척 많이 들었었다. 친구관계의 암흑기인 10대를 지나 20대가 되면서 인터넷과 메신저의 발달로 의사소통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선후배,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연애도 할 수 있게 되었다. 30대가 되어 결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작가가 소통해야 하는 또 다른 관계가 생겼다. 새로운 가족들 사이에서 내가 해야 하는 역할과 관계, 클라이언트들과의 사이에서 나의 역할과 관계를 통하여 나의 역할의 변화와 다양한 상대방의 기대치의 변화가 인간관계에서 여러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0년 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하였던 이런 고민을 나이가 들어갈수록 상황이 달라지고 그 속에서 맺는 인간관계의 양상도 달라지고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나의 정체성이 새롭게 형성되는 경험을 했었다. 작가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감정의 형태와 서로간의 교감에 대해 다양한 드로잉을 했다.


 또한 작가가 청각장애 아동들과 미술치료사로 일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드로잉해보라고 하여 아이들이 가장 바라는 욕망을 조사해보았더니 아이들의 드로잉에서 세 가지 비슷한 유형을 발견했다. 첫 번째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미움의 표현, 두 번째 상대방을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가 되고자 하는 희망, 세 번째 인간관계의 답답함에서 자유롭고자 혼자만의 공간으로 도피하고자 하는 욕구이었다. 아이들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나의 경험을 반추하여 그들(작가)이 상대방을 조종할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 형태의 작업을 했다. 그 중에서 마주보는 사람이 서로를 조종하는 박스 작업이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바라는 욕망에 가장 근접한 형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레탄 실로 나무박스에 가려진 두 사람을 서로 이어주었는데 이 우레탄 실은 인형극에서 배우가 인형을 조종하는 상자 같기도 하고 신경세포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무박스로 사람을 가린 것은 보는 상대방이 나무 박스 안에 숨겨진 자기 자신과 조종하고 싶은 상대방을 자유롭게 상상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청각장애 아이들을 비롯해서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이 이 작업을 통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갈등, 포맥스, 스컬피, 옷, 190(높이)x100(가로)x55(세로)cm, 2014년


갈등, 포맥스, 스컬피, 옷, 190(높이)x100(가로)x55(세로)cm, 2014년


좌절에 빠질 때, 포맥스, F,R,P, 53x80x60cm, 2014년


자기방어, 천, 솜, F,R,P, 173x64x45cm, 2013년


너와 나, MDF, F.R.P,우레탄, 170x160x55cm , 2011년


나는 누구인가, 스타킹, F,R,P, 210x64x45cm, 2011년


또 다른 언어, 종이, 우레탄실, 26x2x160cm, 2010년

 작가 경력

  김명아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조소과 졸업- 자세히 보기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