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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과 멋이 어우러진 봄날의 축제

 

수원, 맛과 멋이 어우러진 봄날의 축제 


권영복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12~13일 양일간 고색동 수원산업1단지 및 황구지천 일원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황구지천 생태환경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첫날인 지난 12일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벚꽃, 꽃길, 생태환경 등 을 주제로 글짓기 행사가 진행됐다. 비가오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글솜씨를 뽐냈으며, 2시부터는 식전공연으로 풍물 길놀이를 필두로 칼리아공연단의 벨리댄스, 아모르 앙상블의 색소폰연주, 권선구 공직자 밴드인 휴먼사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오후 7시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시, 도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빛내주었으며 수원화성윈드앙상블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개막식의 막을 내렸다.

다음날 그림그리기 행사는 화창한 봄날씨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하여 봄날의 정취를 마음껏 그려냈고 오후 2시부터 색소폰과 기타와의 만남, 오카리나 연주,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수원산업단지 일부 3㎞ 구간에서 개최된‘생태교통 수원 한마당’에서는 자전거버스 등 이색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체험 행사로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주민들의 수요가 폭주해 오랫동안 대기를 하기도 했다. 또한, 각동에서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수세미 뜨기, 부채에 가훈 써주기, 장수지팡이 판매 등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 진행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음식을 장만해 한층 더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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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복 (kgmail@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