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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절 데뷔 (사진=SC엔터테인먼트) |
‘농익은' 섹시미…아줌마 그룹 소녀시절 데뷔, “전부 유부녀?”
모델 뺨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데뷔한다.
24일 소녀시절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4인조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 이 25일 데뷔한다”고 전했다.
소녀시절의 타이틀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불러 주목받은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만든 안형민이 작곡하고 김성채 SC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작사했다.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영화 ‘첨밀밀’을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아줌마라는 편견을 깬 노래로 흥겨운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SC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절’이라는 그룹명에 대해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되돌아보며 못 다 이룬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절은 여성 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췄다”며 “소녀시절을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녀시절의 데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절 데뷔, 무슨 아줌마들이 저렇게 예쁘지?”, “소녀시절 데뷔, 아줌마의 힘을 보여줘”, “소녀시절 데뷔, 소녀시대랑 맞짱 뜨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녀시절 데뷔 (사진=SC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