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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명품점포 가시적 성과_ 운영 2개월 매출 신장

 

전통시장 명품점포 가시적 성과_ 운영 2개월 매출 신장
점포 평균 16%나 늘어

홍성민 기자  |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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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7    전자신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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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육성하는 전통시장 명품점포가 운영 2개월 만에 20% 가까운 매출신장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가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도내 8개 시장, 10개 명품점포 업주와 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점포는 평균 16%, 상인회는 평균 18.1%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고객증가율 역시 점포는 평균 15.9%, 상인회는 평균 19.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명품점포는 전통시장 점포 가운데 고객인지도, 상품경쟁력, 브랜드 가치 등이 높아 소비자를 상권으로 유인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점포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10곳을 명품점포로 선정했다.

명품점포로 선정되면 점포당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간판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 맞춤형 환경개선지원과 TV를 활용한 점포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10곳은 ▲과천 새서울프라자시장 나무모아(친환경 맞춤 원목가구) ▲정금주한복연구실 ▲구리전통시장 탕스냉면&국면 ▲부천 역곡남부시장 장수 옛날 손국수 ▲성남 중앙시장 강원반찬 ▲수원 못골식장 규수당(폐백이바지) ▲수원 정자시장 자연을 담은 떡 ▲안양 박달시장 태초식품(두부) ▲이천 사기막골도예촌 무아공방(생활도자기) ▲토월도요(관상용 도자기) 등이다.

이들은 어떤 지원을 확대했으면 하는 가에 대한 질문에는 상인회(62.5%)와 명품점포(80%) 모두 홍보지원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희망분야로는 환경개선, 경영지도 순이다.

/홍성민기자 hs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