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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보는 6·4 지방선거 후보들기존 정치인 비롯, 신인까지 홍보 수단 및 후원금 거둘 수 있는 ‘출판기념회’

미리 만나보는 6·4 지방선거 후보들기존 정치인 비롯, 신인까지 홍보 수단 및 후원금 거둘 수 있는 ‘출판기념회’
채인석 화성시장 ‘청바지…’부터 새누리당 예비후보들도 잇따라 책 출간

최순철 기자  |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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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02    전자신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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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6일부터는 출판기념회가 금지되기 때문에 이달 2일과 3일에 집중적으로 일정을 잡은 것이다.

출판기념회는 정치인을 비롯해 정치 신인까지 세를 과시하고 얼굴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홍보하는 효과

   
   
적인 수단인데다 합법적인 후원금까지

 

거둘 수 있어 ‘1석2조’다.

현 채인석(민) 화성시장은 2일 오후 3시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저서 ‘청바지(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행정) 시장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채 시장은 지난 4년여 동안 지방자치의 기틀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온 단행본이다.

3일엔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선 최형근 전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태안농협 본점(화성시 능동 소재) 대강당에서 저서 ‘최형근 올림’ 출간을 기념한 출판기념회를 연다.

최 실장은 이 책을 통해 지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소회를 서술했다.

특히 ‘경청의 리더십’, ‘지속가능한 리더십’, ‘겸손과 배려의 리더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시대를 이끌 리더의 조건을 제시했다.

매송면 출신인 김영기 새누리당 예비후보도 3일 오후 3시 라비돌 신텍스(정남면 보통리)에서 김영기의 문화이야기 ‘오! 화성’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 예비후보는 화가를 꿈꾸던 소년시절을 지나 문화행정을 배우고, 많은 만남을 통한 행복한 사회만들기에 전념해온 내용을 담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마도면 출신인 김승일 새누리당 예비후보도 라비돌 신텍스에서 ‘제부도에서 동탄까지’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에는 서쪽 끝 제부도에서 동탄까지 아무런 이질감이나 소통 부족이 없는 화성을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화성의 미래 비전, 공감할 이야기를 담았다.

김 예비후보는 대우그룹 회장 의전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나눔복지포럼 부총재, 경기도 장애인문화협회 고문, 화성시 안보단체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어 굵직한 인맥을 자랑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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