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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생태미술관 풀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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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미술체험관 | |
수원미술전시관(관장 홍형표)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생태미술관 풀잎’과 ‘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지난해 교육프로그램 결과물을 선보이는 ‘아듀! 2013’展을 동시에 열린다.
우선, 수원 파장동 효행공원 내에 자리한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관 풀잎에서는 2013년 교육의 주제를 ‘순환’으로 잡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명체는 순환과정 속에서 일정한 운율로 변화하며 생성에서 소멸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생성, 성장, 소멸의 끝없는 변화 과정을 토대로 ‘씨앗-뿌리-꽃-그리고 씨앗을 품은 열매’라는 주제어를 도출시켜 2013년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 ‘아듀 2013’展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을 다녀간 많은 어린이들과 ‘씨앗-뿌리-꽃-그리고 씨앗을 품은 열매’라는 주제로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나온 결과물들을 전시한다.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소재한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의 2013 교육프로그램 결과물 보고전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독특한 발상과 표현이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은 지난해 봄, 여름, 가을, 겨울학기로 나눠 총 4학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기별로 활동지를 비롯해 예술강사와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수원 및 인근 지역아동이 참여한 바 있다. 재활용을 이용해 눈사람을 만들고, 2014년 새해 소망 목걸이를 걸어 다른 전시 작품들과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전시는 14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문의 (031)243-3647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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