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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그림장이' 한 자리에…22개 단체·294명 참여

 

수원 '그림장이' 한 자리에…22개 단체·294명 참여
데스크승인 2014.01.13  | 최종수정 : 2014년 01월 13일 (월) 00:00:01 송시연 | shn8691@joongboo.com  
   
▲ 유계희作 '자연_꽃'

수원을 대표하는 미술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미술전시관에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10회 수원시미술단체연합전’이 개최된다.

수원시미술단체연합전은 수원을 거점으로 둔 미술단체들의 연합전시로,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미술협회)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수원미술협회와 협력하면서 지역봉사와 회원 간의 친목을 비롯한 창작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단체들이 참여한다.

수원미술협회는 미술단체연합전을 구상한 이래 다함께 성장, 협력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에서 미술단체연합전을 수원미술협회의 첫 전시로 선택해 진행하고 있다.

   
▲ 박봉순作 '고삼저수지'

이번 전시에는 수원미술협회를 비롯해 수원사생회, 예뜰회, 예술과혼, 초록작가회, 경기매홀인문회, 자소회, 선묵회, 이소연묵회, 레피노, 아름다운물빛회, 수연회 등 총 22단체 29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 올해는 예술과 혼, 화묵회, 라파렛트 등 3단체가 새롭게 참여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전시에는 수채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함께 20년 이상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는 중견 작가들과 이제 막 새롭게 시작하는 단체의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홍형표 수원미술협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수원시미술단체연합전이 열리게 됐다. 특히 올해는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한보 더 향상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원의 미술단체들이 동반 성장하며 수원 미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243-3647.

송시연기자/shn869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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