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추' 박호군 "공동위원장 추가영입…1월 중 발표"

 

'새정추' 박호군 "공동위원장 추가영입…1월 중 발표"

2014년 01월 03일 (금) 뉴시스 suwon@suwon.com

안철수신당 창당작업을 추진 중인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새정추)의 박호군 공동위원장은 2일 새정추 공동위원장을 추가 영입해 이달중 발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공동위원장이 4명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영입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아마 1월 중으로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새정추는 새 공동위원장으로 여성이나 지역 인사를 중심으로 물색 중인 가운데 특히 영남 지역 세 확장을 위해 영남 지역 인사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여성이나 지역 안배를 위해 (영입 인사를) 맞출 예정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영남 지역도 공동위원장이든지 위원이든지 영입을 해야 한다"며 영남 지역 인사를 영입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아직 몇 분이나 더 영입할 것인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창당 준비위원회로 넘어가면 참여할 분들이 또 있으니까 아주 많을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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