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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朴좌장 복귀 서청원, 지난주 문재인 만나/ '친박' 서청원·'친노' 이해찬 회동…정국 논의

 

親朴좌장 복귀 서청원, 지난주 문재인 만나/ '친박' 서청원·'친노' 이해찬 회동…정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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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朴좌장 복귀 서청원, 지난주 문재인 만나

  • 김봉기 기자
  • 입력 : 2013.11.27 03:04

    변호 맡아준 文에 감사표시… 정국 현안 진솔한 대화 나눈듯

    새누리당 친박계 좌장으로 복귀한 서청원 의원이 작년 민주당 대선 후보인 문재인 의원을 지난주 만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서·문 의원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 의원이 먼저 만나자고 해 지난주 식사를 같이 하며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서 의원이 2008년에 구속됐을 때 문 의원이 변호를 맡아준 적이 있다"며 "의원으로 돌아온 데는 그 도움도 있었고 하니 감사 인사도 할 겸 해서 만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의원 측 관계자도 "문 의원은 상도동계 출신인 서 의원과 1980년대 말 민주화 운동을 할 때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식사를 하면서 가벼운 얘기들을 주로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서 의원의 한 측근은 "(여야가 심각하게 대립하는) 요즘 같은 시국에 두 분이 만났다면 그냥 옛날 얘기만 하기야 했겠느냐"면서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두 사람은 만남 사실을 주변에 거의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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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 서청원·'친노' 이해찬 회동…정국 논의 

    기사입력 2013.11.26 20:05:04  

    최근 야권 원로들과 잇달아 만나고 있는 친박 원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친노 원로인 민주당 이해찬 의원과 회동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서 의원과 이 의원은 오늘(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모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정국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서 의원은 지난 22일에는 정대철·이부영 상임고문 등 민주당 원로들과 오찬 회동을 하고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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