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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공예 ‘칠우’, ‘손바느질 반걸음전’ 26일부터

 

규방공예 ‘칠우’, ‘손바느질 반걸음전’ 26일부터
박광수 기자  |  ksthink@kyeonggi.com
   
박주영作 '다보평야'
   
전양분作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규방공예를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ㆍ용인지역 규방공예모인인 ‘칠우’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수원문화재단 기획전시실에서 ‘손바느질 반걸음전’을 가진다.

전통 규방공예를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모임 회원인 박주영, 배경민, 이복임, 전양분, 허은숙, 황수덕 작가를 비롯해 ‘2011국제퀼트전’ 특별상 수상자인 권순미 작가가 초청됐다.

전시품은 명주와 단으로 만든 각종 조각보와, 모시와 옥사로 만든 발, 복주머니와 골무, 노리개 등 규방소품과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광목으로 만든 작품 30여 점이 오른다.

박주영 작가는 “아직 규방공예에 생소한 분들이 많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10-8367-8646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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