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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사가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해 온 공직자의 사기를 고양하기 위해 제정한 제20회 경기공직대상 11개 부문별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17일 경기공직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는 경기일보사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방행정대상부문 민원봉사분야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브랜드 도시 구축에 앞장선 안산시 이석종 자치행정계장이, 자치지원분야는 경기도 북부청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유태식 경기도 지방행정주사와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에 앞장서온 수원시 이영근 계약총괄팀장이 수상했다. 주민복지분야 수상자로는 이선주 군포시 가족행복팀장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추진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개발분야에선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고 있는 두철언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장과 생태하천복원 사업 등에 기여한 문석기 남양주시 왕숙천가꾸기팀장이 수상했다. 지역경제분야는 외국인투자유치 및 복합쇼핑몰 건립에 힘쓴 최용헌 하남시 도시개발팀장이, 문화체육분야에는 전 세계에 경기도 DMZ를 알리는데 공헌한 박현숙 경기도 지방행정주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최병열 농업연구사는 농업의 녹색산업화 기반마련에 기여한 농정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의회행정분야에는 열린 의정에 기여한 박선희 수원시의회 지방행정주사보가, 소방행정분야에는 소방홍보 활성화에 앞장서온 김기훈 오산소방서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찰행정대상은 각종 범죄 사범을 검거해온 안산단원서 호수지구대 가민수 순경이, 교정행정대상은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힘쓴 원주교도소 권 순 사회복귀과 교감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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