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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청장, 자전거 타고 '생태교통' 투어

 

각 구청장, 자전거 타고 '생태교통' 투어
주민 참여 독려와 현장 행정 '일석이조'
2013년 09월 06일 (금)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홍성관 장안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정조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사진=장안구>
'생태교통 수원 2013'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행궁동에 각 구청장들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방문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현장 행정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김정수 권선구청장은 4일 권선구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부서 팀장들과 함께 깨끗하게 단장된 행궁동 골목길을 자전거로 투어에 나섰다.

이들은 국제회의장이 설치된 주행사장을 지나 옛 골목길로 들어가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주민들, 골목길을 뛰노는 아이들과 만났다.

김정수 권선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 실현을 위해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태교통 프로젝트가 벌써 7일이 지났다"며 "자전거 투어로 느낀 여유로움을 수원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5일에는 홍성관 장안구청장이 각 과·동장 등 20여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생태교통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직접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행궁동 일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 및 전시관 관람을 하는 등 즐거운 도시산책 축제에 동참했으며, 지역 식당을 오찬장소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출·퇴근시 자전거를 이용하고 관내 업무 출장에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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