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만1동의 수호 천사, 불우이웃 수술비 지원 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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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금요일 오후 6시, 우만1동 주민센터에 긴박한 전화가 걸려왔다. 기초생활수급자 도씨에게 수술이 필요한 응급한 상황이 발생한 것.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각종 의료비 지원 기준을 확인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하지만 그가 수술을 받는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바로 우만1동의 수호 천사 이진희(39세)씨가 수술비 및 생활비로 선뜻 백만원을 건네어 빠른 수술을 받아 고비를 넘겼기 때문이다. 그녀의 훈훈한 미담은 저소득층이 밀집된 우만1동에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이 사실을 제보한 김영옥 통장협의회부회장은 "수원시정의 슬로건이 이루어지는 사람이 반가운 우만1동에서 생활한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며 "이진희씨의 미담으로 초겨울 한파로 얼어붙은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녹아내린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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