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이찬열 국회의원(수원장안)은 수원 이목중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을 위한 교과부 특별교부금 8억 5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 이목중학교는 운동장이 협소하고 우천시 체육수업이나 졸업식 등 학교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장안구 정자동 주변에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어 다목적강당 신축 필요성이 꾸준이 제기돼 왔다.
특히 이목중학교 학생수가 2011년도 총 16학급 390여명에서 2013년도에 35개 학급 1400여명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다목적강당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이 확보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과 수원시에서 부담하는 3억 6800만원을 더해 12억 2400만원으로 현재 교실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급식동 5~6층에 2013년 말까지 다목적 강당이 증축될 예정이다.
이찬열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하기 좋은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owhy@suw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