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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우만1동.우만2동.지동<팔달구

8일부터 수원 지동교서 '토요상설문화공연' 개최

8일부터 수원 지동교서 '토요상설문화공연' 개최

경기 수원 팔달구는 수원천과 남수문의 복원이 완료됨에 따라 8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지동교에서 '토요상설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례상설무대는 자연하천으로 복원된 수원천을 알리고 지동시장, 영동시장 등 인근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지동시장 입구 지동교에서는 다문화공연, 실버공연, 청소년 공연, 한가위 큰잔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해 팔달문 엽전을 모티브로 한 장식품을 제작하고 한지로 손거울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시장상인회는 매주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복지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8일 개막행사에는 못골 줌마 불평합창단, 비보이 'Emotion', 퓨전 7080 보컬그룹 '어린음악대', 밸리댄스 '아사벨' 등 4팀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친다.

상설공연은 팔달문 청소년 문화광장(매주 토·일요일 오후 6~8시)와 공구상가 인근 구천교(매달 1회)에서도 열린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이번 토요상설문화공연을 통해 수원천에 산책하러 온 사람들이 전통시장도 이용하고 시장에 온 사람들이 수원천도 걸어볼 수 있는 상생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