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수원의 미래, 시민 손으로 만든다`

"수원의 미래, 시민 손으로 만든다"
수원시 시민계획단 1단계 회의 개최
2012년 04월 30일 (월)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수원시가 지난 28일 '수원의 미래,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비전 2030년 휴먼시티 수원 도시기본계획수립 시민계획단 1단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지난 2월 29일 위촉된 시민계획단과 시의원 및 관련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 시장의 축사와 이재준 부시장의 시민계획단 운영방안 소개, 중앙대학교 허재완 교수의 주제발표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어 수원의 미래상인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균형발전과 마을만들기, 환경수도, 역사문화도시, 구도심 및 경제활성화 등을 주제로 시민계획단 분과별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후 앞으로 수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수원의 20년 후 미래상인 '비전과 목표'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투표해 결정하는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는데, 열띤 경합 속에 5%이내의 근소한 차이로 수원의 미래상으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휴먼시티, 수원'이 결정됐다.

이번 회의는 과거 소수 전문가 위주의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을 넘어 시민 주도형 도시계획으로 바뀌는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써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130명의 시민계획가와 함께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사람이 반가운, 사람 중심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계획단은 오는 6월 말까지 총5단계 회의를 통해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수원시 20년 후의 장기적․종합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글이 좋으시면 손가락 모양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범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